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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] 산업단지 물 부족의 떠오르는 해결책, 하수 재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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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3-11-25

 산업단지 물 부족의 떠오르는 해결책, 하수 재이용

산업단지 물부족에 따른 정부의 규제 완화

2021년 세계기상기구(WMO)는 물에 관한 보고서에서 ‘2018년 36억 명의 사람들이 적어도 1년에 한 달 동안 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.

2050년까지, 물 부족에 시달릴 사람은 5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.’라고 밝혔다.

물 부족 현상으로 인한 문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정보기술(IT) 산업단지에서도 속출하고 있으며

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받는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된다.

출처: https://renewableenergyfollowers.org/4169 [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:티스토리] 

삼성전자의 반도체 라인 증설에 따라 2030년이 되면 반도체 사업장에 필요한 공업용수가 현재의 두 배 이상이 될 전망인데 

이때 필요한 공업용수를 자연에서 가져오지 않고,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이용하면서 국가적인 물 부속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. 

특히 이번 협약은 수원시가 열정적으로 하수 처리수 재이용 사업의 수요처를 찾으면서 달성할 수 있었다. 

하수처리 재이용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과 삼성전자의 ESG(지속가능경영) 목표가 맞물려 현실화되었다.

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‘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 사업’을 

실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. 

이는 청주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각 수요처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. 

이 사업은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되었고, 

이처럼 외부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도입해 사용하는 것은 국내 반도체 기업 가운데 처음이다.

청주시는 올해 1월부터 SK하이닉스 공장 내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에 하루 약 3만 5000톤 가량의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시작했고 

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에 재이용수를 활용할 예정이다.

 

[Issue]: 재이용 RO 농축수 차리 -> 비용 (+300 won/ton)

 

공업용수로써의 하수 재이용은 기업과 지자체의 상호협력이 중요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. 

현재 포항에는 세계 최대규모로 준공된 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존재한다. 

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시설로

1일 10만 톤의 용수를 포스코와 철강 공단에 공급하고 있다. 이는 25만명 분의 일일 생활용수와 맞먹는 양이며,

댐 하나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. 하지만 약 1,400억 원이 투입된 이 하수처리장은 마냥 완벽하지 않다. 

시간이 지나면서 하수 처리 후 발생하는 하루 3만 2,000톤의 농축수가 말썽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. 

이에 따른 500억 원의 처리시설 증설 비용에 대한 기업과 지자체 간의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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