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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전자 ESG 위기①]탄소배출 애플 '2배'….2030년 제품경쟁력 상실 가능성 (naver.com)​

[삼성전자 ESG 위기②]'탄소' 때문에 '마이크론'에 질 수 있다 (naver.com)

[삼성전자 ESG 위기③] ‘인텔·TSMC·SK하이닉스’ 대비 실제 저탄소 경쟁력은? (naver.com)​

[삼성전자 ESG 위기④]뒤처진 관리능력, 제어 안되는 'Scope 3' 탄소배출량 (naver.com)​​

[삼성전자 ESG 위기⑤] 탄소중립 목표, 얼마나 달성했나 (naver.com)

삼성전자, 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– Samsung Newsroom Korea​ ​​

[삼성전자 ESG 위기①]탄소배출 애플 '2배'….

탄소배출 Scope 1, Scope 2, Scope 3 단계.(이미지=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.)

탄소 배출은 성격과 범위에 따라 Scope 1, Scope 2, Scope 3 등 3단계로 구분해 파악 및 집계된다. Scope 1은 사업장에서 직접 배출되는 탄소를 뜻하며, Scope 2는 각 사업장에서 구매하는 전기와 스팀을 만들기 위해 발생하는 간접배출까지 포함한다. 예를 들어 공장을 돌리는 데 필요한 전기를 사용했다면, 그 전기가 석탄발전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재생에너지로 생성됐는지까지 따지는 것이다. Scope 3는 물류, 출장, 공급망 및 제품 사용으로 인한 배출로,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완전한 외부배출도 함께 집계하는 개념이다. 일반적으로 Scope 1는 사업장 공정에서 직접 배출​, Scope 2는 구매한 전기/스팀 생산단계의 간접 배출이라 하고 Scope 3을 외부배출이라 한다.

애플의 탄소중립 계획이 업계에 충격을 줬던 이유는 바로 Scope 3 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이기 때문이다. 이는 애플에게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 역시도 2030년까지 애플 부품을 만드는데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뜻과도 같다. 탄소중립을 달성하지 못한 협력업체의 제품은 경쟁력 상실이 불가피한 것이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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